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🕌 1. 지금, 리야드에 있습니다.
2025년 4월.
나는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, 리야드에 와 있습니다.
직접 와보니 확실히 느껴집니다—이 도시는 지금 거대한 전환 중입니다.
- 과거의 “보수적 사우디” → 지금은 MZ와 외국인들로 활기찬 도시
- “오일머니”가 만든 허상? → 아니요. 리야드는 실제로 살아 움직입니다.
🏙️ 2. 리야드에서 경험한 가장 인상적인 장면
- 금요일 저녁, Boulevard Riyadh City에서 열리는 음악 공연
- 현지 20~30대들이 커플로, 가족끼리, 친구끼리 밤거리 활보
- 카페와 푸드트럭은 유럽 분위기 못지않게 활기참
- 히잡 없이 다니는 여성도 많고, 외국인 관광객은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
🎯 "이게 사우디 맞아?" 라는 말, 실제로 나왔습니다.
이 거리는 정말 글로벌 그 자체입니다.
- 바로 옆에는 FIVE GUYS
- 아랍 전통 레스토랑
- 레바논식 패스트푸드점
- 그리고 말락 알 타우욱(Malak Al Tawouk) 같은 브랜드까지
📍 리야드에 서울이 있다?
오늘 저녁, 사우디 리야드에서 예상 못한 만남이 있었습니다.
바로 한식당 ‘SEOUL’.
한글로 ‘서울’이라고 적힌 접시를 리야드에서 마주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.
분위기는 고급 한식당 느낌 그대로.
와인잔 (술은 없지만 ㅎㅎ), 깔끔한 테이블 세팅, 그리고 QR 코드 메뉴까지 완비.
참고 사항으로 식당 주인이 인도분이어서 한국 전통 음식 맛은 아니라는 점~~ ㅎㅎ
🗺️ 3. 리야드 추천 장소 TOP 5 (2025 체험 기준)
장소설명
Boulevard Riyadh City | 음악, 쇼핑, 푸드트럭까지 총집합. 야간 방문 필수 |
Riyadh Front | 비즈니스 지구 + 럭셔리 쇼핑몰 |
Al Masmak Fortress |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유적지 |
Kingdom Tower Sky Bridge | 리야드 전경을 한눈에. 인생샷 스팟 |
Tahlia Street | 카페, 식당, 로컬의 진짜 감성 |
🧕 4. 혼자 여행하기 괜찮을까? → 네.
- 나는 지금 현지에서 우버를 타고 다니고,
- 커피숍, 식당, 쇼핑몰을 전혀 위축 없이 돌아다니고 있음
- 대부분의 현지인은 매우 친절하고, 영어 소통도 문제 없음
- 중요한 건 “예의 있는 태도”와 “기본 문화 존중”
✔️ 여성 단독 여행도 많이 보임. 자유도 상당히 높아졌음
💡 5. 리야드 여행 꿀팁
- 우버 또는 그린 택시 필수: 대중교통 거의 없음 (단, 우버 기사 친절함+안전함)
- 기도 시간 체크: 쇼핑몰이나 카페 일부 일시 중단 있음
- 복장: 긴 바지, 반팔 OK. 여성은 스카프 필수 아님
- 환전: 사전에 리얄 소량 준비 or 카드 결제 위주
✈️ 6. 항공 & 비자 팁
- 한국 출발은 두바이 or 도하 경유
- 비자: visitsaudi.com에서 관광비자 신청 가능 (e-Visa)
- 비자 비용: 약 150~200 SAR
- 공항 입국도 빠르고,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태도도 매우 긍정적
- 한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 높음
✅ 마무리
지금 리야드는 움직이고 있습니다.
과거의 사우디가 궁금했다면,
지금의 리야드는 그걸 지우고 새로 쓰는 도시입니다.
지금 직접 보고, 느끼고, 기록할 수 있다는 것.
이건 분명한 여행의 가치입니다.
중동 정보는 쭈~~~욱 계속 됩니다! 🌍✈️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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